오비맥주가 '2023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에서 13관왕 영예를 안았다. 

'2023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내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맥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품평회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품평회는 14개국 69개 맥주 제조사가 322종의 맥주를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14개국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비맥주는 작년 벨기에가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도 5관왕을 수상했다. 이어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한맥 등의 브랜드가 10개 맥주 부문에서 13개의 메달을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적 수준의 맥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