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정기주총서...지난해 실적 467억
中 자회사 설립 1년, 작년 매출 161억·이익율 24%
OVM-200, 올해 한국·중국·인도 임상 추진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총에서 “올해 자체브랜드 제품출시로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총에서 “올해 자체브랜드 제품출시로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제23기 정기 주총에서 “올해 자체브랜드 제품출시로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67억원·영업손실 121억원·당기순손실 278억원 등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기타비상무이사 임종윤 선임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당사와 코리그룹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소재를 조기 제품화 출시, 자체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도 퀀텀 성장 예정이며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2020~202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디엑스앤브이엑스의 2020~202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2년 흑자전환을 통해 지난해 거래재개에 성공했고 올해는 신약개발 부문에서의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되고 있고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권규찬 신약개발 사업부문 대표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인 mRNA 항암 백신·비만치료제의 전임상 약효평가를 위해 물질 합성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OVM-200은 기술 이전계약을 조기에 맺어 연내 한국·중국·인도에서 임상 1b/2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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