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십과 건강관리, 생활법률, 금융상식 및 농협 사업의 이해 등 강의

[NBNTV-전남/위종선 기자]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여성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23기 여성아카데미(학생장 임명순)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광양농협이 제2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사진=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이 제2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사진=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은 지난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이돈성 조합장을 비롯해 신입생 100명과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을 비롯해 주부대학, 장수대학 기수별 회장 등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22기까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으로 운영을 해오다 올해 명칭을 변경했다. 

총 11주 과정으로 여성리더십과 건강관리, 생활법률, 금융상식 및 농협사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 동창회로 편입돼 아나바다장터, 헌옷수거,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홀몸어르신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동광양농협 여성아카데미 모집 당시 오전에 조기 마감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여성아카데미 개강을 진심으로 축한다”고 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여성아카데미가 개강을 하게 돼 기쁘다”며 “여성아카데미가 어려운 농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성리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1992년 제1기 65명 수료를 시작으로 2022년 제22기까지 1,856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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