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빈 선수 등 목포대 선수들 높은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주목

목포대 선수들 경기 모습(출처-목포대)
목포대 선수들 경기 모습(출처-목포대)

[NBN-TV무안(전남)/강효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이하 목포대, 총장 송하철) 체육부 롤러부가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총 11개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목포대가 28일 밝혔다.

특히 최성빈 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1,000m 및 500+D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등 목포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높은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경기는 지난 23~27일까지(5일간)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최성빈 선수 외에도 DTT200m 경기에서는 민성현(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준우승을 장거리p5,000m 종목에서 이종민(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여자대학부 이가인(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장거리p5,000m 1위, 1,000m에서 2위, 안서현(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DTT200m, P5,000m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단체전에서도 3,000m계주에서 김태우(체육학과 3학년), 임성재(체육학과 3학년), 최성빈(체육학과 1학년)선수가 출전하여 3위로 골인하여 개인종목에 이어 단체종목까지 좋은 성적을 거둬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줬다.

목포대 이지영 지도자는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김갑선 지도교수는 "국립목포대학교 롤러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높은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이며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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