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정기 주총서...김부사장, 신임 각자대표·사내이사 선임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가 2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총에서 “비용 효율화·기대작 출시로 2024년 턴어라운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가 2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총에서 “비용 효율화·기대작 출시로 2024년 턴어라운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가 “비용 효율화·기대작 출시로 2024년 턴어라운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2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넷마블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넷마블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여덟 개 분기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사 선임의 건·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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