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단비식품 제공
사진 : 단비식품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유도해 식품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건강식품 기능에 쓰는 기능성 원료를 쓴 경우나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라면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2020년 12월 29일부터 시행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따라 인삼, 홍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추출물, 구아바잎 추출물, 바나바잎 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29종을 사용한 식품은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해당 식품원료를 사용해 식품제조 시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정을 통해 제조할 수 있어 해당 설비가 필요한 건강식품회사의 경우 해썹인증 제조업체에서 건강식품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중 OEM생산 환 제조기업 ‘㈜단비식품’이 ‘일반식품 기능성표시제’ 시행에 따른 건강식품제조부터 포장 및 사후관리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단비식품 측에 따르면 올해 창립 21년 차를 맞이한 기업으로써 해썹(HACCP)인증과 더불어 ISO22000 및 유기가공 인증이 완료된 자사 시설을 통해 건강식품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맞이하여 OEM방식의 위탁생산·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단비식품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관리 중요성이 부각 되면서 급성장한 건강식품 시장이 최근 일반식품 기능성표시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당사는 건강식품사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썹인증 포함 다양한 인증을 받은 환OEM 전문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객사가 원하는 컨셉 및 식품원료를 통해 3mm부터 5mm크기 제환이 가능하며 분말OEM 형태의 건강식품제조 또한 가능하다. 포장의 경우 시중의 홍삼스틱과 같은 스틱포장과 병포장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비건식품가공과 유기가공식품 제조 또한 가능하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사 제품의 건강과 기능성을 더욱 염두하여 더 많고 새로운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위생적인 생산공정과 친절하고 빠른 응대로 고객사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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