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한국판 그린뉴딜 ‘해상풍력 기자재’ 사업 확대

세진중공업 울산공장(제공:News1)
<세진중공업 울산공장(제공:News1)>

글로벌 초대형 기자재 업체 세진중공업은 14일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해상풍력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을 포함 고용 안전망 강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그린뉴딜 특별법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는 2030년까지 공공 100조원, 민간 200조원 등 총 300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공공자금 100조원은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을 통해 40조원,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을 통해 60조원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세진중공업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에서는 울산형 그린뉴딜 사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진은 엔지그룹(ENGIE Group)과 변전설비(OHVS) 제작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울산 해상풍력 단지에 필요한 OHVS(1기당 약 2000만~5000만달러) 제작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또 네덜란드 해양 설계 전문 기업인 구스토엠에스씨(GustoMSC-NOV그룹)와 해상 풍력용 부유식 하부체(Tri-Floater) 제작(1기당 1000만~2000만달러) 관련 협력을 해나가고 있으며, 국내 해상 풍력 발전 공사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회사의 기존 사업인 조선기자재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해상 풍력 장비 등 사업 다각화에 한층 더 속도를 내어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투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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