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군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조감도(제공:전라북도)
2018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군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조감도(제공:전라북도)

전라북도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장수군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은 기피·혐오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 참여 수익 연계로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최근 환경부는 심사위원회 서면평가와 현지심사를 벌여 장수군, 부여군, 청양군 등 3개 지역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장수군은 올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되는 타당성조사와 사업 효율화 방안 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사업지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을 들여 소각·바이오가스 시설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활용한 화훼식물원, 박물관, 스마트팜 화훼단지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운영하게 된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도내 지역이 선정된 것은 지난 2018년 군산시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군산시는 소각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스파트팜 화훼단지를 조성 중이며 오는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시·군과의 협력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에너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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