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의 시상식을 19일 개최했다.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영상 공모는 지난 2월 6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과 고등학생 이하 두 부문으로 진행해 약 13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일반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은 생활 속 물 절약의 중요성을 공익광고 형식으로 표현한 ‘잠그지 않으면 잠깁니다’와 고등학생 이하 부문에서는 대상(환경부장관상)에 ‘수돗물로 바꾸는 우리 미래’를 선정했다.
대상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여, 12편의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 한다. 상금은 일반부문 대상 500만 원, 고등학생 이하 부문 대상 200만 원 등 총 1,56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외 나머지 출품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길윤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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