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다. 장난감을 비롯해 젖병소독기, 휴대용 유모차 등 육아를 도와주는 도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육아가 수월해진다는 의미다.

실제로 초보 부모들 가운데 사용하기 편리한 육아 아이템들의 도움을 받고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이들이 많다.

이 가운데 육아용품, 출산용품, 교육용품 등 육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29회째를 맞는 코베 베이비페어는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베이비페어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육아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육아 및 출산 브랜드의 육아, 임신, 출산, 교육 용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대부분의 육아 관련 용품이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코베 베이비페어는 비용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코베핫딜 프로모션을 통해 기저귀, 세면타올, 트림패드, 카시트, 유모차, 젖병소독기 등을 최대 정가 대비 절반 이상 할인된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주최저가 코베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업체의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코베 베이비페어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육아장비로 인해 이동 시 마다 아기 가방을 꾸려야하는 고충이 있는 부모들을 위해 두 손 가볍게 행사장을 방문하라는 취지로 ‘코베 핑크서비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앞 로비 부스에서는 유모차 대여가 가능한데 제공되는 유모차는 ‘미고 미니플러스 유모차’이다. 또 전시장 곳곳에 기저귀, 분유, 물티슈, 로션 등이 구비된 프리미엄 수유실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참관객들을 위한 편의서비스로 무료셔틀버스 운영, 선착순 주차권 증정 이벤트 등이 실시된다.

송파 탄천 주차장에서 코엑스 남문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평일인 10월 31일과 11월 1일엔 9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주말인 11월 2일과 3일은 9시부터 15분 가격으로 운영된다.

해당 전시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2시간 무료주차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코베 베이비페어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사전에 무료입장권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간편하게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