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방송 캡처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방송 캡처

가수 변진섭이 30년의 나이를 거스르는 외모를 과시했다.

19일 오후 방송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1989년으로 다시 한번 돌아가 당대를 사로잡았던 원조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1위 가수'로 출연했다.

변진섭은 1966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54세다. 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의 1989년 당시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현재의 모습과 비교화면으로 등장, 거의 변함없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변진섭은 지난 1987년 MBC ‘신인 가요제’로 데뷔, 1988년에 발표한 데뷔앨범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특히 1위곡 ‘너에게로 또다시’는 2집 앨범 수록곡으로 골든디스크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변진섭과 함께 2019년 현재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도전가수로는 태진아, 조갑경, 박학기, 김현철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도 도전가수의 짝꿍으로는 제시, 장재인, 오마이걸 효정-승희, 제업, 남태현, 자이언트핑크 등이 호흡을 맞췄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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