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미의 전쟁’ 포스터
사진 = ‘장미의 전쟁’ 포스터

영화 '장미의 전쟁'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EBS1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장미의 전쟁'이 방영돼 화제가 됐다.

올리버(마이클 더글러스 분)와 바바라(캐슬린 터너 분)는 첫 눈에 반해 결혼을 하게된다.

자녀도 얻으며 결혼생활을 꾸려가던 두 사람은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자 사소한 것으로부터 의견충돌이 잦아진다.

대화는 줄어들고 자존심만 내세우는 둘 사이에는 불신의 틈이 벌어지게 된다.

올리버의 입원 소동으로 바바라는 이혼을 요구하고 두 사람은 집 소유권을 놓고 양보없는 싸움을 한다.

이혼 상태지만 한 지붕 아래 기거하기로 합의한 두 사람은 아이들이 대학 진학을 하고, 가정부도 떠난 집안에서 본격적인 생사의 전쟁을 한다.

한편, 대니 드비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이클 더글라스, 캐서린 터너 등이 출연했다.

박윤지 기자(yjpark@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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