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 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 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행사에서 결선 무대 진출 팀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 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행사에서 결선 무대 진출 팀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자료:SK이노베이션]

GMF는 실용음악, 클래식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축제다.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새롭게 후원에 참여했다. 전국 33개 팀(약 300명)이 참가, 예심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화려한 결선 무대를 선보였다.

개그맨 이수근이 행사 진행을 맡고, 가수 레드벨벳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SM엔터테인먼트 강타 이사가 결선 심사를 맡는 등 연예인의 재능 기부도 이어졌다. 특히 강호동, 김수로, 박성광, 한석준 등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