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과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통신업계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통신학회는 내달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에너지ICT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 전기차 및 충전 플랫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최근 사회 곳곳에서 활용 중인 에너지신산업 사례와 함께 블록체인 개인간 전력거래,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등 앞으로 다가올 미래 주제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한다.

빅데이터 플랫폼과 관련해선 △플랫폼 기반 에너지사업과 4차 산업혁명(이기욱 KT 상무)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및 제도(이상학 KETI 센터장)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기반 거버넌스 구축(이상욱 데이터스트림즈 본부장) △에너지 빅데이터 저장관리 분석을 위한 플랫폼(조완섭 충북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전력시장과 거래 관련 신규 비즈니스로는 △블록체인 개인간 전력거래망(박성준 동국대 교수) △ESS 활용 전력공급 및 수요관리 기술(정일엽 국민대 교수) △IoE 플랫폼 기반 넥스트 비즈니스(송민정 한세대 교수) 등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이옥연 국민대 교수가 에너지 데이터 보안 이슈에 대해서 논할 예정이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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