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28일 최초 여성 본부장 승진을 포함, 총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남궁명희 수도권북부본부 시험팀장을 부서장으로 승진, 수도권남부본부장으로 발령했다.

남궁 본부장은 석유관리원 설립 이후 최초 여성 본부장이다. 석유관리원은 여성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정부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손주석 이사장은 “여성 부서장 발탁으로 그동안 인사에서 다소 소외됐던 여직원 사기진작과 맏언니 리더십으로 기관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석유관리원 ◇본부장승진 △수도권남부본부장 남궁명희 △제주본부장 이제운 ◇본부장전보

△경영관리처장 정길형 △수도권북부본부장 주동수 △충북본부장 최대성 △대구경북본부장 강동수 △강원본부장 김수진 ◇팀장전보 △김종렬 경영관리처 인사관리팀장 △김완식 석유기술연구소 종합시험센터장 △황규섭 수도권남부본부 검사1팀장 △윤종민 대구경북본부 검사2팀장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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