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UNFCCC와 손잡고 기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과기정통부, UNFCCC와 손잡고 기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기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기후기술 현지화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과제는 △세르비아 지역에너지 공급 △에티오피아 대중교통시스템 △스리랑카 기후 스마트도시 기술지원 등 3개다. 과제비는 총 3억6000만원이다. 이달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과제는 개발도상국이 UNF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직접 요청한 기술지원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사업 추진 이력은 CTCN을 통한 국제기구 사업 추진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CTCN은 UNFCC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세르비아 지역에너지 공급 기술지원 사업은 베오그라드시의 재생에너지 도입 또는 폐열 활용을 위해 현지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 공급 기술을 검토하고 에너지 공급 사업 기획을 지원한다.

에티오피아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기술지원 사업은 아디스아바바시의 교통 체계와 적용 가능한 교통기술을 분석,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인프라 사업을 기획하고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스리랑카 기후 스마트도시 구축 기술지원 사업은 쿠루네갈라시가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위험성 및 취약성을 분석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도시 계획 체계 마련과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는 CTCN 및 개도국과의 협의, 기후재정과의 연계를 통한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녹색기술센터(GTC)가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해 국내 이행기관을 지원한다. 과제의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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