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라이스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학생 16명이 최근 울산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라이스대학 학생들이 SK이노베이션에 전달한 손편지. [자료:SK이노베이션]
미국 라이스대학 학생들이 SK이노베이션에 전달한 손편지. [자료:SK이노베이션]

이들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10월 라이스대학교의 한국학 장학사업에 5만달러를 기부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홍보영상과 현장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석유개발사업의 분사를 서울에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옮겼고, 이후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휴스턴을 대표하는 라이스대학교 장학사업이 한국과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SK 행복 경영의 선순환적 효과”라고 말했다.

라이스 대학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기념촬영 했다. [자료:SK이노베이션]
라이스 대학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기념촬영 했다. [자료:SK이노베이션]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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