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실시한 기업 PR 캠페인 '혁신의 큰 그림' 2편이 한국광고학회가 수여하는 '제25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인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예술 기법을 광고에 접목해 주목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 PR 캠페인 2편은 터키의 전통예술인 에브루 기법을 활용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독특한 기업 광고를 통해 정유업처럼 중후장대형 산업군에 속한 B2B 기업의 PR 캠페인은 주목받기 어렵다는 인식을 깼다”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 PR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