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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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종학 후보자가 '부의 되물림'을 비판하는 행보와 맞지 않는 상황을 연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재벌 저격수' 홍종학 후보의 장녀는 현재 중학생이다. 그는 2004년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건물 일부를 외할머니에게 증여받았다. 현재 해당 건물의 평가액은 8억 6000만 원.

거기다 홍종학 후보의 중학생 딸은 엄마와 2억 2000만 원의 채무관계를 맺어 증여세를 회피하려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홍종학 아내와 딸은 채무관계를 통한 이자는 무려 1842만 원. 일각에서는 그의 '중학생' 딸이 대체 무슨 수로 이런 액수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낡은 가방'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던 홍종학 후보자. 하지만 그조차 부의 되물림을 실현하고 있는 현실에 일각에서는 "중학생 딸한테 가방 사달라고 해라"라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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