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EY한영과 GE디지털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관련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Y한영과 GE디지털이 19일 디지털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했다. 사진은 최영배 GE 디지털 코리아 마케팅 이사(왼쪽부터), 김성진 GE디지털 코리아 영업총괄 상무,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조원우 GE디지털 코리아 대표, 서진석 EY한영 대표, 제프 리우 EY US 글로벌 얼라이언스 담당 파트너 파트너, 이창호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 고광범 EY한영 파트너.
EY한영과 GE디지털이 19일 디지털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했다. 사진은 최영배 GE 디지털 코리아 마케팅 이사(왼쪽부터), 김성진 GE디지털 코리아 영업총괄 상무,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조원우 GE디지털 코리아 대표, 서진석 EY한영 대표, 제프 리우 EY US 글로벌 얼라이언스 담당 파트너 파트너, 이창호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 고광범 EY한영 파트너.

두 회사는 GE의 산업인터넷 플랫폼 '프레딕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 분야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Y한영과 GE디지털은 산업 자산을 산업인터넷에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인 자산성과관리(APM) 솔루션을 비롯해, GE가 보유한 산업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역량과 EY한영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경험, IoT 및 데이터 분석 등 전문성을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에너지관리 솔루션인 MEMS는 기업들이 GE 프레딕스 플랫폼을 통해 공장의 전력과 물 사용량을 추적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창호 EY한영 경영자문 본부장은 “국내 디지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업인터넷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GE디지털 코리아 사장은 “EY한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집약적인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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