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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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인부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두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 중인 드리미트리 박셰예프와 그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인 나탈리아 박셰예바가 약 30명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하고 인육을 먹은 혐의를 받고 있음을 전달했다.

러시아 식인부부는 무려 99년부터 이러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들의 범행은 이번 달 11일 크라스노다르의 한 거리에서 우연히 발견된 박셰예프의 핸드폰을 통해 공개됐다.

핸드폰 속에는 절단된 시신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경찰은 그들의 집을 급습했다.

이과정에서 경찰은 러시아 식인 부부의 냉장고에서 의문의 여성 신체 일부를 발견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해당 시신의 일부에는 1999년 12월 28일이라는 의문의 숫자가 적혀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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