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컨지어지(Homecare&Concierge)기업 통인H&C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3월 4일,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에 통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계기는 이주 플랫폼, 홈엔무브의 활성화다.

홈엔무브(HOME & MOVE)는 이름 그대로 소비자에게 이사(MOVE)와 가정(HOME)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촛점을 맞추는 이주플랫폼으로, 이사 뿐 아니라 주거 관련 영역에도 큰 비중을 둔다.

모기업, 통인익스프레스가 이사를 담당한다면, 통인H&C는 이사 이후의 주거지 조성과 위생 관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엔무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거주지의 청소나 방역을 단순히 주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통인H&C의 서비스에 홈엔무브 플랫폼을 적용한 대표적인 예가 "제로퍼센트 방역소독 무인 구독서비스(Wifi)”다.

“제로퍼센트 방역소독 무인 구독서비스(Wifi)”는 와이파이에 연결된 소독기기를 휴대폰으로 켜고 끌 수 있고, 방역 예약 설정도 가능하다. 이 무인 방역 서비스는 현재 병원을 비롯해 각종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인기리에 제공되고 있다.

통인H&C는 이러한 첨단 살균 시스템으로,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소비자들의 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통인H&C의 이번 수상은 이 날 같은 자리에서 수상한 모기업 통인익스프레스의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과 나란히 빛난다는 평가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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