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아동 실종 대처 위해 경찰청–카카오 T 택시 손잡는다

(사진=경찰청)
<(사진=경찰청)>

치매노인이나 아동 실종 상황을 최대한 빨리 대처하기 위해 민과 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2016년 3월부터 경기권 등 일부 지역에서 활용해 오던 「카카오 T 택시를 통한 요구조자 신속 발견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국 택시기사의 85%에 달하는 23만 카카오 T 택시 가입 기사와의 협력 치안을 통해 치매노인‧아동 실종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함이다.

경찰청에서는 요구조자 사건이 발생하면 먼저 사건 내용과 상황에 따라 동보메시지 전송 여부와 대상 지역 범위를 정해 요구조자 인상착의 등을 ㈜카카오모빌리티에 보내 동보메시지 전송을 요청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발생지 주변, 인접 지역 등 경찰청으로부터 요청받은 범위에 따라 해당 지역 카카오 T 택시 기사회원에게 동보메시지를 전송하고 택시기사의 제보를 통해 신속한 발견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은 택시기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결정적인 제보 등으로 요구조자 발견 등에 이바지한 택시기사분들께는 포상 등을 통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카카오 T 택시와의 협력이 국민안전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협력치안을 활성화하여 예방적‧선제적 경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cha@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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