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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전력공사 중장기 경영목표’에 따르면, 한전은 2025년 현행 용도별 체계에서 공급원가에 기반한 전압별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행 요금제는 산업용·일반용·주택용 등 7개로 용도를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생활패턴, 요금 현황 등 분석으로 최적의 전략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소비의 자율·유연성 지향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고객간 중개사업 선도, 실시간 사용량 정보 제공 등 시장주도권 확보를 위해 종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요금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다양한 납부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산업용·일반용 전기의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를 개선하고, 친환경 녹색요금제 옵션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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