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갤러리아 천안 센터시티점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쳐스 오딧세이’(Nature’s Odyssey) 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아트홀에서 테마별 존(ZONE)을 나눠 약 50여개의 사진과 영상을 선보인다.

입구 아치에서는 ‘아주 푸른 점’이라는 테마의 인트로 영상으로 우주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한 지구라는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첫 번째 존(ZONE 1)에서는 1888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 창립 이래 131년 동안 자연 및 인문학적 기록을 사진으로 담은 ‘위대한 대장정’을, 두 번째 존(ZONE 2)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과 가장 깊은 곳인 남극에서 북극까지 문명이 미치지 못한 낯선 자연 속의 신비를 담은 ‘눈길이 머물다’라는 전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존(ZONE 3)에서 진행되는 ‘우리들의 이웃들’ 전시에서는 생물과 자연의 관계, 나아가 오염된 환경에 대한 인간의 관점 등 희로애락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다.

한편 해당 전시 기간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앱을 활용한 친환경 상품 사은 행사뿐 아니라 갤러리아 앱 ‘룰렛 이벤트’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노트 등을 제공한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장 내외에서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는 자연 및 인문학적 기록에서 나아가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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