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동서발전의 전시 부스(제공:News1)
2020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동서발전의 전시 부스(제공:News1)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17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0 국제그린엑스포’에 참가해 신재생분야 차세대 기술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교류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글로벌 전시회로 120개사가 참가하며 국내외 기업 간 비대면 사이버 상담회를 통한 제품홍보와 판로상담가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실물크기로 전시하고 발전시스템 설치공정을 직접 시연한다. 또 보도블럭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력을 생산하는 '노면블럭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생산되는 전력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비전인 ‘RE3025 재생에너지’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총 22조9000억원을 투자, 총 설비용량 7.2GW를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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