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캐릭터 시장, 14억의 잠재력 가진다
연말까지 인도 TV 채널 및 OTT 채널 방영 및 모바일게임

유니드캐릭터가 7일 ‘크리켓팡’ 모바일게임 사업을 추진한다. ‘크리켓팡’은 인도 시장을 타겟으로 자체 제작 중인 TV애니메이션이다. 올 연말 인도 TV 및 OTT 채널 방영을 앞두고 현지 사업자들과 최종 협상 중에 있다.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는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은 국내 최초로 인도 미디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IP로 현재 연말 방영을 기점으로 완구, 출판물 등을 런칭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며, 특히 모바일게임 부문은 인도 시장에서 수요가 크고 활성화된 큰 사업 부문으로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앱 외에도 ‘크리켓팡 IP’를 활용하여 인도 모바일게임 시장을 함께 개척할 의욕과 역량을 가진 국내 모바일게임사들의 제안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크리켓팡’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준비 중이며, 특히 연말 방영 시점에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 타겟의 교육용 앱, 모바일 캐주얼게임을 인도 모바일 앱 마켓에 다수 런칭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자체 제작 중인 교육용 모바일앱 외에도 ‘크리켓팡’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연말에 런칭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게임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여러 모바일 게임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기대하고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오는 11월에 인도 TV와 OTT채널에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예정이며, 사전 홍보를 위하여 최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크리켓팡(Cricketpang)’ 채널을 오픈하고 콘텐츠를 업데이트 중이며, 인도 현지 TV 방영 후에 크리켓팡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과 교육용 AR교구 시리즈, 교육용 모바일앱, 캐주얼게임 등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데일리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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