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제공: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교육(제공: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말까지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2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주 본원에서 열리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당 참여인원을 최소한으로 배정하고 참가자는 입구에서부터 의무적으로 발열체크, 손 세정,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

산림 교육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제공: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 교육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제공: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성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숲 해설 등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하여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숲 해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 또는 산림종자아카데미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숲체험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 조심스럽게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정부방역지침보다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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