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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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산림청은 4일 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로 경제와 고용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대한민국 중앙 행정기관으로서 장애인고용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하기위해 이뤄졌다.

산림청은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과 산림재해 대응을 위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공무원 채용때도 장애인 구분 모집을 실시 하는 등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에 노력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장애인의 산림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림청 내 자원을 활용해 직업체험 기회 확대, 산림 전문가 훈련 지원(재능 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산림청과의 협약 체결로 산림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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