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세먼지 시즌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특별 포인트를 준다고 22일 밝혔다.
개인 회원은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인 12∼3월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하면 특별 포인트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현행 단일 등급 회원제를 앞으로 우수회원, 정회원, 준회원 등 3단계 등급제로 바꿔 정회원 이상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고 특별 포인트도 줄 방침이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량을 측정하는 자전거 마일리지제 등도 올해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는 홈페이지 회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집계해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일리지는 친환경 제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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