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제1기 사내벤처 'e-CUPS'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인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2020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기업 사내벤처로서는 유일하게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e-CUPS는 향후 약 10개월간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멘토링, 사업자금, 유관기관 정보공유 등을 지원받는다.

e-CUPS는 식물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사업 목표로 지난 2018년 6월 출범한 동사발전 사내 벤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익성을 추구하는 사내벤처 창업을 지원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