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투자펀드 1385억원 조성…수소차 등 녹색신산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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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관합동으로 녹색투자펀드 1385억원을 조성해 녹색경제로 전환을 촉진한다. 광주광역시에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춘천에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올해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환경가치와 경제가치를 모두 창출할 수 있는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경제와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녹색경제로 전환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 마련과 함께 녹색금융·녹색소비 등 경제 전반에 정책적 기반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민관 합동 녹색투자펀드를 1385억원 조성해 수소차·생물산업 등 녹색신산업에 투자하고, 환경을 잘 가꾸는 기업에게 투자가 확대되도록 녹색금융 지침안도 마련한다.

국내 환경기업이 성장하도록 물리적 기반을 조성하고, 창업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강소환경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확대한다.

산업, 수송 등 대기오염 배출원별 실증화 시설과 생산시설을 연계한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광주광역시에 조성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춘천 소양강댐 인근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원순환특화단지가 위치한 부산 생곡지역 인근에 고도화된 혁신기술개발·실증화가 가능한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검토한다.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와 사업화가 가능한 생산시설을 연계하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유체성능시험센터를 조성한다.

녹색투자펀드 1385억원 조성…수소차 등 녹색신산업에 투자

새로운 녹색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미세플라스틱 등 생활 속 위해제품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개발, 환경 분야 핵심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연구 등을 집중 추진한다.

수소경제·생물산업 등 미래를 대비하는 융합기술을 관계부처 협업으로 기획한다. 개발된 기술·제품에 대해 현장성능보장제 등을 적용하고 기술거래 온라인 시장을 운영하는 등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발전, 소각, 화학 등 주요 제조업종 사업장에 대해선 연내 299곳 통합허가로 전환한다.

생활폐기물에 대해서는 그간 사각지대에 대한 실적관리를 강화하고, 민간시장 의존도 억제를 위한 공공수거·처리 확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자연환경 보존과 관련해선 습지,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보호지역에 대한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 도시 내·외 복원 면적을 지난해 171만 3000㎡에서 올해는 1.6배인 268만 4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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