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원 사업비는 총 22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6대 등 총 116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며, 지원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720만원까지이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에 소재를 둔 법인, 사업자이며 1개소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단, 최근 2년 내에 동일 차종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과 전기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시에는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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