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중 미세먼지 농도를 24시간 집중 감시한다.

연구원은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정식 대기오염측정소 9곳과 대기이동측정차에서 측정한 대기질 자료를 분석한다. 측정자료는 에어코리아(인터넷), 우리동네대기정보(모바일앱)으로 공개한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6개로 대기이동측정차에서 측정한 대기질 자료는 현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미세먼지 주의·경보를 발령해 발령상황과 대응요령을 바로 전달할 계획이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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