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살리기 횔동(사진 : 영산강청)
영산강 살리기 횔동(사진 : 영산강청)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8일까지 영산강·섬진강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할 환경 지킴이 4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 지킴이로 참여하려는 지역주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정부지원 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에 제출하면 된다. 영산강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정부의 소득보조형 직접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환경 지킴이 사업은 영산강·섬진강 수계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한다.

환경 지킴이는 주 5일, 일 8시간 근무한다.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환경오염행위를 감시·계도하고, 하천변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하천변 퇴비 관리실태 조사 등을 맡는다.

영산강청은 상수원댐 상류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지킴이 1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길윤웅 기자 (dodor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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