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데모데이가 열린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경기스타트판교 데모데이’가 오는 12월 2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7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스타트판교’ 액셀러레이팅 1기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정리하기 위한 자리로, 16개 팀이 참가해 IR피칭과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경기스타트판교’는 경기도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은 총 25개 팀에 △자금지원 3억원 △법률·지식재산권(IP) 및 비즈니스모델(BM) 등 1대1 전문가 멘토링 △스킬업 교육 △벤처캐피털리스트(VC)를 대상으로 한 해외 IR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투자사를 비롯한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와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의 참가기업 성과 분석은 물론이고, 후속지원 및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잼페이스’를 개발한 △작당모의의 윤정하 대표가 첫 번째 키노트 스피커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2년간 5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던 선배 기업인△혼밥인의 만찬(대표 전성균) △블루레오(대표 이승민) △더맘마(대표 김민수) 3개사의 팁스 성공사례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미 기자 (sum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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