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에너지 정책과 남북에너지 협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에너지 정책과 남북에너지 협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대한석탄공사는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를 초빙해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3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정책과 남북에너지 협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석탄공사와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젤리거 교수는 독일 통일과정의 중요한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남북에너지 협력 가능성을 진단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남북 평화 공존시대에 북한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사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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