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호산업이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심사에 16개 건설사, 76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는데 금호산업은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환경관리 효율성 강화’라는 사례로 최고상을 받았다.
금호산업의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은 증강현실 앱을 통해 환경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수동적인 현장 환경관리에서 벗어나 작업 환경 상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환경관리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금호산업은 이미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 증강현실 앱을 사용하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한층 더 스마트한 건설 환경관리 기반을 구축해 최상의 스마트 건설사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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