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특화 국제 박람회인 ‘IFFE 2019 제17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의 다양한 발효식품과 농수축산 가공식품이 소개되고, 참가 기업에 바이어 상담 등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국내 최대의 식품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역시 박람회에 참가, 센터입주기업 홍보 및 제품 소개, 판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엑스포 기간 동안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입주기업들의 간판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다양한 영상 및 팜플릿, 브로셔 등을 통한 기업과 제품 소개를 돕고, 국내외 바이어들의 상담 및 문의를 담당해 입주기업들을 홍보했다. 에코백 등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식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역할도 담당했다.

이를 통해 센터입주기업들은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의 견적 및 입점 문의, 향후 미팅 일정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호주,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식품 업체들의 납품 요구까지 이끌어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식품전문 박람회를 통해 우리 입주기업들의 전문성과 상품성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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