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설명.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설명.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람회에서 친환경 기술·제품을 선보이고, 국민에게 녹색생활 실천을 안내한다. 환경 분야 기업·단체 144곳이 428개의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첫 날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 이덕승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과 친환경 소비·유통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한다.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이 물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물기업 지원 강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장을 받는다.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대응, 자원 재활용, 친환경 생활 등 각종 환경 이슈를 해결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친환경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생활 체험행사와 공연, 강연, 퀴즈대회 등도 마련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친환경대전은 환경을 생각한 착한 소비,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 공유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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