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친환경 교통주간'을 기념하는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한다.

[자료:수도권대기환경청]
[자료:수도권대기환경청]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친환경 교통주간은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교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 주제인 '함께 걸어요'와 연계한 체험 과정을 선보인다. 한강공원 녹음수광장 일대에 주어진 경로를 걷기나 자전거 타기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완주한 참가자에게 티셔츠, 양말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녹음수광장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지하철 등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과정도 마련된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친환경 교통주간 문구 불 밝히기, 친환경 교통주간 글자 짝 맞추기, 친환경 문제풀기를 통해 친환경 장바구니, 다회용 물병 등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