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맨즈헬스와 함께하는 펄스에잇 핏 콘테스트’는 파이널 런에잇의 오디션 무대로, 엔터테인먼트 라인과 클래식 머슬 라인의 두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기존의 미남·미인대회와 흡사하지만 개개인의 개성 있는 삶과 다양성이 존중 받는 시대를 맞아, 육체미 외에도 라이프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등 내적 소양을 부각시킬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재기발랄한 지성과 스타일리시한 외모, 다가오는 2020년대 ‘Celebrity life style creator’라고 불릴만한 본 대회 수상자들을 만나봤다.

Q.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서울 중랑구에서 댄서와 모델로 활동 중이다. 29살인데 모델 활동은 올해부터 시작, 늦깎이 모델이다.(웃음)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어렸을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거니와,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탈의하고 몸매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지 않나. 무대에 올랐을 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으려고 몸매를 가꾸다보니 자연스레 생활의 일부가 됐다.

Q. 2종목에서 각각 Top3와 Top8에 선정됐는데
이번 펄스에잇 핏 콘테스트 자체가 초대 대회이기도 하지만, 내 자신에게도 첫 대회다. 수상과는 관계없이 ‘내 노력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출전만으로도 뿌듯하게 생각했다. 참가자 전원이 워낙에 쟁쟁한 분들이었고,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이번 수상은 정말이지 예상치 못했다.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아울러 참가자분들 모두 수고하셨다.

Q. 향후 계획
펄스에잇을 통해 모델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고, 댄서로서도 한층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를 있게 한 대회인 만큼, 맨즈헬스와 펄스에잇 측에 감사하고 본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나름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내년 5월로 예정된 본선은 최종 우승 그랑프리를 가리는 자리로, 최종 우승 그랑프리 1~3위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 ▲해외로케이션 화보 촬영 ▲맨즈헬스 잡지 전속 모델 ▲모델 발탁 시, 후원 스폰 브랜드 일부 무상 지원 ▲스폰 브랜드 홍보모델 발탁 및 협찬 지원 ▲수상자 중 일부 런칭쇼 모델 발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맨즈헬스와 함께하는 펄스에잇 핏 콘테스트’는 에잇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 맨즈헬스와 아이언맥스 등이 후원/협찬했으며, 부로컬리(부산로컬컬쳐리포트)가 보도 및 촬영 등 미디어 전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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