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캡처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캡처

'아스달 연대기' 사야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급물살을 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탄야(김지원 분)는 꿈 속에서 봤던 은섬(송중기 분)의 쌍둥이 형 사야(송중기 분)를 만나게 됐다.

탄야는 성채 위에서 앞서 은섬이 꿨다는 꿈 속 내용이 눈 앞에 펼쳐지자 크게 놀랐다. 그는 성채에 갇힌 은섬의 형 사야로, 은섬과 똑같은 모습으로 숨어 있었다.

과거 아사사칸(손숙 분)이 "20년 전 천부인 세 가지가 세상에 나타났다. 세상을 울릴 방울과 세상을 벨 칼과 세상을 비출 거울이다. 그 셋이 이 세상을 끝낼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아스달 연대기'의 새 전개를 알리는 사야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사사칸(손숙)은 세상을 끝낼 방법으로 칼, 방울, 거울을 언급했고 이는 사야와 은섬, 탄야를 말한 것이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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