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씨씨 제공
사진=하이씨씨 제공

러시아 출신 ‘만능소녀’ 스웨틀라나가 가수로 전격 변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하이씨씨 측은 30일 공식 SNS채널과 개인 SNS채널 등을 통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JTBC ‘비정상회담’, tvN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스웨틀라나가 오는 6월말 데뷔한다고 밝혔다.

K-POP을 듣고 자란 외국의 GEN-X 세대로 남다른 외모와 열정은 물론 댄스와 보컬실력 역시 출중한 것으로 알려진 스웨틀라나는 라나(LANA)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외국인 최초의 K-POPPER를 목표로 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라나는 완벽한 데뷔무대를 위해 하루하루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이야기하던 중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솔로 아티스트 라나로서 꾸준히 역량을 쌓아왔고,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데뷔곡 녹음을 끝낸 라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이며 6월말 데뷔와 동시에 각종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전하며 팬덤을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K-POP 시장의 진출을 위해 각종 외국어 공부 또한 틈틈이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최초 K-POPPER 스웨틀라나가 K-POP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윤지 기자 (yjpark@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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