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0~3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한국국제조세협회, 무역협회, 기업조세재무책임자협회와 함께 '2019년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경제 전환에 따라 발생하는 국제 무역 주요 이슈를 점검하면서 최근 논의가 활발한 디지털 서비스세 등 국제조세 이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행사 축사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차원에서 논의되는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 등의 논의 현황과 경과를 공유하고 한국 정부와 기업의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