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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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구 총포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8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은 대구 총포 살인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살인사건의 범인은 차 두대를 훔친 후 살인 사건을 저지른 후 은행 범죄를 저질렀다.

한 전문가는 "이 정도의 은행 강도를 목적으로 할 때는 여러 개의 가방으로 최대한 많은 양의 현금을 가져갈텐데 가방이 두개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사람은 차량을 유기한 이후에 혼자서 돌아가야 할 단독범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걸어다닌다. 급하지도 않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것 같다. 차분하다"라고 말했다. 특수훈련을 받은 것 처럼 노련해보인다는 것.

당시 은행 직원은 "구권이면 부피가 상당하다. 보통 사람들이 그거 들고 못 뛴다 우리는"이라고 말했다. 보통체격은 아니라고 본 것. 이 점은 당시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들과도 일치하는 발언이다.

더불어 "총을 두 정, 한 손으로 1억 2천을 들어야 한다. 그럼 상당한 무게가 있다고 봐야 한다. 강한 완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윤지 기자 (yjpark@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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