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풀무원식품과 프롬바이오가 공장 건립을 마무리 짓고 가동에 들어간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풀무원식품과 프롬바이오가 23일과 2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풀무원식품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글로벌 김치 수출 공장인 익산공장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는 자연의 건강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온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익산공장을 생산기지로 다이어트, 관절, 간 등을 위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기업들이 속속 가동을 함에 따라 2021년까지 농식품 원료비축 공급센터를 준공해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능성식품 제형센터 및 소스산업화센터 건립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국내 대표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식품기업들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