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서울도시가스는 고령화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IT 기술을 탑재한 사회복지서비스 ‘케어플로(CAREFLO)’를 본격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가정에 전문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등을 도와주는 방문요양 서비스다.

서울도시가스는 케어플로를 통해 노년층의 신체활동과 가사활동, 정서지원활동 등 포괄적 케어를 지원한다. 또한 IT기술을 활용한 간병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사회복지분야에서의 가족케어 통합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IT 서비스로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태그 앱과 센서를 이용한 자택 내 고령자 안전 감시 시스템, 고령자의 걸음수·움직임·체온 등을 체크해 건강상태를 가족에게 알려주는 시스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 요양서비스가 아니라 과학적 데이터 관리를 기반으로 한 IT 기술 접목 간병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간병과 케어효과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정진홍 기자 (jjh@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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