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WPW 증후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미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WPW 증후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WPW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P 증후군이란 심방과 심실 사이 비정상적인 전기신호 전달 통로인 부전도로가 존재해 빠른 부정맥이 동반되는 선천적 질환이다.

천적으로 심방과 심실 사이에 부전도로가 존재하여 발생한다. 드물게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다. 심방세동이 동반된 WPW 증후군의 경우 심박수가 너무 빠른 환자에서는 심실세동이 유발되어 돌연사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지 기자 (yjpark@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