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얼마예요'
사진=TV조선 '얼마예요'

'얼마예요'가 오늘(13일) 방송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아내에게 받기만 하는 남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은 남편 손남목에 대해 폭로한다. 그는 “남편 손남목이 이틀 연속 외박하고, 녹화 당일 새벽 4시 30분에 집에 들어왔다”고 분노했다.

또 그는 “그래서 화를 내니까 손남목이 ‘밖에 나가면 내가 언제 이혼하나 학수고대하는 여자 많다’며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두뇌학자 홍양표는 “통계에 따르면 부부갈등이 해소가 안 된다면 이혼한다고 응답한 여자가 80%다. 몇 년 뒤, 손남목이 혼자 살게 될 확률이 높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윤철은 “아내 조병희에게 피눈물 나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년퇴직 날, 아내가 ‘당신이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라고 말했다”고 분노했다.

조병희는 “그 날, 집에서 남편을 기다렸는데 다음날 새벽에 집에 들어왔다”며 반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지환이 “퇴직한 날 남편이 외박하는 것에 대해 아내가 이해해야 한다”며 이윤철을 두둔해 여성 출연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과연 어떤 열띤 토론이 펼쳐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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